[지회소식] 전북지회 제20회 정기총회 개최

제20회 전북지회 총회 개최

전북지회는 지난 25일 제20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임원(회장) 선출 및 201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단독 출마한 송태희 태영당건재약업사 대표가 신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송태희 신임회장은 선출직후 “국회의원 선거 등을 보면 ‘머슴론’을 외치곤 하는데 대부분 당선 전까지는 ‘머슴’이고 되고나면 권력으로 ‘군림’하려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하지만 치과의사회 임원은 실질적인 권력은 물론 세경 한 푼 없는 진정한 ‘머슴’이다”며 “머슴을 뽑아놓고 회비도 잘 안내고 회 일에 협조도 하지 않으면 힘이 빠지기 마련이다. ‘머슴’들을 잘 부리려면 주인들의 진정한 격려가 필요하다.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 달라”고 피력했다.

또한 지난 8년동안 총무업무를 맡아온 곽태영 인수당건재약업사 대표가 총무직을 고사함에 따라 총무직에 백선종 대성당건재약업사 대표를 선임했다.

이날 전북지회 회원들은 지난 8년간 총무직을 담당해왔던 곽태영 총무에게도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백선종 신임총무는 "전북지부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 개회사에서 최성칠 직전회장은 “지난 4년간 협회를 위해 아무런 대가없이 일해 준 임원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건강이 좋지 않은 최성칠 회장을 위해 회원들은 큰 박수로서 다시 쾌차하시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