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한의학계소식

제목

[펌]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 확정 발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3.0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9851
내용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 확정 발표
2015년까지 총 1조99억원 투자 한의산업 10조원 시장 육성
위축된 한의약시장 회생 및 한의약 과학·산업·세계화 달성
침·뜸 표준치료기술 개발 등 한의약 R&D 3,412억원 투자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갖고 올해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약 1조99억원을 투자하여 한의약산업을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시장을 10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은 위축된 한의약시장을 살리고, 한의약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한의약 의료서비스  진화, 한약 품질관리체계 강화, R&D지원 확대 및 한의약산업 글로벌화 등 4개 분야 26개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한의약 의료서비스 선진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한의약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저소득층 불임부부에 대한 한방 임상진료를 지원하고, 중풍 등 노인·만성질환에 대한 한방  택의원제 도입 검토, 한방병원 유휴병상 일부를 노인요양병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도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한약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약재 유통단계별 생산·제조정보를 등록·추적하는 ‘한의약이력추적관리시스템’ 도입, 잔류농약 등 시험법 보강, 중금속 허용기준 개선 등을 추진하여 수입 한약재의 국산 약재로의 둔갑 등 한약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해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R&D 지원에는 5년간 3412억원을 투자해 침과 뜸에 대해서 표준치료기술을 개발하고, 각 질환별 진단기준, 치료횟수 및 치료기간 등에 대한 표준한방처방 근거를 구축한다.

또한 글로벌 한약제제 개발 및 한의약 의료기기 핵심기술 개발 연구 등을 통해 2015년까지 한의약 분야를 500억 규모시장, 1000만달러 수출 주력상품으로 육성해 갈 계획이다.

일본의 대표적 한약제제 생산기업인 쯔무라제약의 한약제제 매출규모는 1조2605억원(‘0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한약제제 생산규모 1628억원(‘09년 기준)의 7.7배 규모다.
국내 한방의료기기 시장규모(생산액기준)는 ‘08년 249억원, 한방의료기기 수출액은 ‘08년 452만달러에 이른다.


제2차 계획기간(‘11년~‘15년) 중 총 투자규모는 약 1조99억원으로 계획되어 있다. 분야별로는 의료서비스 분야 1,647억원, 한약(재) 관리 1,626억원, 연구개발 3,412억원, 산업화 3,414억원 등이다.

이번에 확정된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과제들은 향후 추진상황을 평가·점검하여 미흡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윤현덕 과장은 “제2차 종합계획의 궁극적 목표는 한의약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향상과 한약안전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이러한 노력이 지속  경우 한의약 시장규모 10조원을 달성함으로써 세계전통의약시장 점유율 4%, 연구개발 분야 기술수준은 80%에서 ’15년 95%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재규 기자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