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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계소식

제목

한약재 자가포장제 폐지 반대 궐기대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7.1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9393
내용

한약재 자가포장제 폐지 반대 궐기대회
13일 계동 보건복지부 앞 광장서 열려

기사입력 : 2011년07월11일 16시37분
(아시아뉴스통신=박재천 기자)

 

 전국약초생산농민과 사단법인 한국생약협회, 한국한약도매협회 회원들이 보건복지부의 잘못된 한의약 정책 시행에 반대해 오는 13일 계동 복지부 앞 광장에서 한약재 자가포장제 폐지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한약도매업협회 회원 등은 "정부의 한의약 정책 시행을 앞두고 생존권을 심하게 위협받게 돼 이를 강력 제지하기 위해 부득이 궐기대회를 갖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 회원 등은 "지금까지 농민이 생산한 한약재는 단순 가공.포장해 판매 할 수 있도록 한약재 수급 및 유통관리규정 에서 규정하고 있었지만  오는 10월1일부터는 판매를 못하게 하는 건 물론 포장해 저장.진열 하는 것 조차도 못하게 법을 규정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또 만일 법이 개정될 경우  "약초생산농민은 생산된 약초를 판매할 곳이 없어지게 돼 재배를 포기해야 될 처지에 놓이게 되는 데다 재배해 제조업자에게 판매한다 해도 헐값으로 팔아야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한약 판매업자들이 폐업하거나 타 업종으로 전환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협회 회원 등은 "정부가 2년전부터 추진하는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약초 생산농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적이 없고 관련 단체의 건의사항도 들어준 적이 없다"며 "복지부 한의약 정책관 한 사람의 오만과 편견으로 인한 이해부족이 약초생산 농민을 주축으로 궐기대회를 개최하게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들은 "정부가 농민들이 생산한 약초를 현재와 같이 판매할 수 있도록 해줌과 동시에 이를 추진한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의약 정책이 바로서고 농민과 한약업계가 설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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