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약협회(회장 엄경섭)·한국한약도매협회(오금진)·전국약초생산농민(대표 임해구) 소속 회원들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보건복지부 앞에서 한약재 자가포장제 폐지 반대 궐기대회를 열었다(사진).
이들은 오는 10월1일부터 한약판매업소에서의 한약재 단순 가공·포장행위를 전면 금지키로 한 정부조치가 한약 판매업자의 폐업 또는 타업종으로의 전환을 가져와 판매할 곳을 잃은 생산농민은 결국 생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 조치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김광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