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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약재 가격이 8.6%에서 최고 50%까지 크게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2010년 11월 26일(금) 오전 09:45
최근 한약재 가격이 8.6%에서 최고 50%까지 크게 올랐다.
24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한약재로 사용되는 국산 오미자 600g이 지난 달보다 50% 오른 3만원에 거래됐다.
600g을 기준으로 국산 구기자와 길경은 각각 8.6%, 23.0% 상승한 2만5000원, 1만6000원에 판매됐다. 또 국산 당귀와 토천궁은 각각 1만5000원, 2만5000원으로 36.3%, 13.6% 뛰었다.
수입산 백봉령도 14.2% 오른 8000원으로 조사됐다.
한약재 폭등은 올해 상반기부터 환율이 상승하고 통관기준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내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도 수입약재의 가격을 끌어올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4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한약재로 사용되는 국산 오미자 600g이 지난 달보다 50% 오른 3만원에 거래됐다.
600g을 기준으로 국산 구기자와 길경은 각각 8.6%, 23.0% 상승한 2만5000원, 1만6000원에 판매됐다. 또 국산 당귀와 토천궁은 각각 1만5000원, 2만5000원으로 36.3%, 13.6% 뛰었다.
수입산 백봉령도 14.2% 오른 8000원으로 조사됐다.
한약재 폭등은 올해 상반기부터 환율이 상승하고 통관기준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내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도 수입약재의 가격을 끌어올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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